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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1:37:27
  • 최종수정2021.05.13 11:37:27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방지와 음주 강요 문화를 개선하고자 '술잔 안 돌리기 운동'에 동참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은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10개소를 선발한다.

선정은 신청업소 중 지정업소인 군모범음식점과 생거진천 쌀밥집, 향토맛집, 건강음식점, 도모범음식점, 위생등급업소, 대물림업소 등을 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테이블 간 칸막이가 설치돼 있고 단체식사와 회식이 가능한 테이블 12개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대화는 돌리고 술잔은 제자리에!' 문구가 각인된 소주잔과 맥주잔 100세트와 마스크, 절주 건강 포스터가 지급된다.

운동에 동참할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502-1192-0020)를 이용하거나 군 보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하고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음주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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