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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0:53:13
  • 최종수정2021.05.13 10:53:13
[충북일보] 옥천군은 전통문화체험의 산실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문화기회 격차 해소를 위하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옥에서 즐기는 생일잔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고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상자 선정은 5월 21일까지 9개 읍·면에서 추천을 받고 5월 31일까지 읍 2명, 면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1~3학년)이며, 프로그램은 생일이 있는 달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으로 초대해 자율체험프로그램 무료 체험, 케이크 전달, 한복입고 사진 촬영 및 액자선물로 진행된다.

특히, 선정자 포함하여 최대 4명 이내로 선정자의 가족 또는 친구를 함께 초대하여 선정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전통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군은 5월 31일까지 대상자와 가족 또는 친구 선정까지 완료 후 6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생일이 있는 달에 선정자를 초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기회가 더 어려워진 취약 계층가정의 자녀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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