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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0:24:13
  • 최종수정2021.05.13 10:24:13

영동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새마을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관내 학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효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효 편지쓰기는 영동군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에서 주관해 다문화가구 10개 가정 및 청소년수련관, 영동중학교, 영신중학교 학생 약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와 각 학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많은 학생이 한 곳에 모이는 집합행사를 생략하고 학급별 글쓰기 수업의 일환으로 약 1시간 정도를 효도 편지쓰기에 할애했다.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은 학생들과 다문화가정의 편지는 우체국을 통해 각 가정과 모국으로 발송됐다.

편지쓰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9명의 학생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김종욱 영동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표현하고 가족들과 좀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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