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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내년도 본격건립추진

2022년 1월, 제3산단 토지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운영
이달 중 대규모 투자유치협약도 예정 기대감 상승

  • 웹출고시간2021.05.12 13:11:21
  • 최종수정2021.05.12 13:11:21

제천시와 쿠팡이 제천첨단물류센터의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의 건립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쿠팡(주)은 제천 제3산업단지의 부지 10만㎡에 최대 1천억 원을 투자해 충북과 인근 지역의 물류 중개기지 역할을 위한 건축면적 6만6천516㎡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건립일정은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됨과 동시에 2022년도 1월 토지계약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건축설계 및 인허가 완료 △2022년 11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투자 사업의 진행을 통한 제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 및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국토 정중앙에 있는 제천의 입지, 물류적 장점을 적극 홍보해 다양한 우수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과 제천 제3산업단지 선 분양을 위해 공격적인 타깃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는 5월 중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유치협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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