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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로타리클럽, 코로나19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눈길

  • 웹출고시간2021.05.12 13:55:27
  • 최종수정2021.05.12 13:55:27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원들이 12일 영동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대를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주위를 둘러보는 따뜻한 배려와 이웃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들어 집수리 봉사, 청소년 방한물품 전달,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2일에는 영동군청을 찾아 27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대(10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된 주민들의 안부가 걱정돼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전영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등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꼭 필요로 하는 곳에 희망과 용기로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지역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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