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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4차 국가철도망 포함 촉구

"경제성만을 척도로 해선 안돼…국가균형발전 견인해야"

  • 웹출고시간2021.05.11 13:36:16
  • 최종수정2021.05.11 13:36:16

11일 괴산군의회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포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1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포함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영주·울진을 잇는 전체길이 330㎞ 구간이다.

총 사업비 3조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군의회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해안과 서해안을 잇고 새로운 경제권을 형성해 300만 국민의 이동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산업·관광단지 개발로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제성만을 척도로 신규사업에서 배제한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충북·충남·경북 300만 주민의 염원이 담겼다"며 "골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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