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회

'다시, 예술로 태어나다' 업사이클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1.05.11 13:16:30
  • 최종수정2021.05.11 13:16:30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입주작가 업사이클 전시 작품.

[충북일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입주작가 업사이클 작품으로 이달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다시, 예술로 태어나다' 전시회를 연다.

재활용 소재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재탄생한 업사이클 작품을 선보여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16명의 입주작가들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소재와 작품 작업 과정에서의 자투리 소재에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70여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체험촌에 있는 2기 입주작가 12명뿐만 아니라 체험촌을 거쳐간 1기 입주작가 4명도 참여해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신문지와 과일 포장지로 만든 꽃밭에 '품바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해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운영대표는 "지구촌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우리 주변에 버려진 소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전시회를 개최해 의미가 있다"며 "처음 시도하는 업사이클 전시회에 많은 방문객이 관람하고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