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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1 13:10:46
  • 최종수정2021.05.11 13:10:46

류재열(왼쪽 두번째) 옥천군 개인택시지부장 등이 11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군민장학금 200만 원을 김재종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군개인택시지부는 11일 옥천군청을 찾아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옥천군개인택시지부는 회원 94여명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소독과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방역에 힘쓰고 있다.

류재열(67) 지부장은 "코로나19로 개인택시사업이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기탁한 장학금이 옥천의 후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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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