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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0 17:39:46
  • 최종수정2021.05.10 17:39:46
[충북일보] 청주시가 계절적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오는 6~12월 악취배출시설 944곳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시는 기후대기과장을 총괄로 하는 점검반을 편성, 산업단지 등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위주로 우선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구청별 실정에 맞는 단계별 악취방지대책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악취방지시설 설치와 정상가동 여부, 악취발생 공정(배출구, 부지경계선 등) 확인 조사, 악취발생업체 시료채취와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오염도 검사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조치명령,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각 지점별로 오창산단 22곳, 청주산단 9곳, 북이 2곳 등 33대의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 악취 실시간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해 임계치 초과 시 해당지점 주변 기업체 환경관리인을 통한 자율점검을 벌이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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