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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테크노밸리 기업들 입주준비 한창

13개 업체 건축허가, 6개 업체 착공
2천10억 원 투자, 1천330명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기 기대

  • 웹출고시간2021.05.10 11:31:30
  • 최종수정2021.05.10 11:31:30

옥천테크노밸리 입주 업체들이 공장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 옥천군
[충북일보] 첫 입주 기업이 탄생한 옥천테크노밸리가 본격 닻을 올린 가운데 기업들이 속속 입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테크노밸리에는 지난 4월 20일 처음으로 준공식을 가진 ㈜청양식품 이후로 준공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현재, 26개 입주계약 업체 가운데 13개 업체는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로 6개 업체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업체는 공사 착수 준비 중이다. 건축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는 설계 중으로 금년도내 허가를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준공을 마친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돼 2022년까지 완료되어 시설비, 건축비 등 2010억 원이 투자돼 지역경제에 활기를 넣고 1천330명이 신규 일자리가 창출, 지역 내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에 있어 2022년에는 모든 기업이 들어선 옥천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테크노밸리는 산업용지 면적 23만6천㎡에 24개 기업과 입주 계약을 체결하여 8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미 분양면적도 곧 입주계약 예정으로 100%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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