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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9 15:44:52
  • 최종수정2021.05.09 15:44:52
[충북일보] 홀인원 비용을 보상해주는 특약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일당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씨 등 7명에게 벌금 50만~2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017~2019년 보험회사의 홀인원 비용 특별약관 보험에 가입한 뒤 홀인원 기념비용에 대한 허위 영수증을 첨부해 축하보험금 200만~500만 원을 각각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기념 만찬비, 증정품 구입비 등의 카드 승인내역을 곧바로 취소한 뒤 보험회사에 청구서와 카드 명세서를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홀인원 기념으로 물품을 구입하거나 축하 만찬비를 사용한 사실이 없음에도 보험금을 청구했다"며 "이들의 범행 전후 사정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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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