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읍 찾아가는 'K-water 사랑샘터'

충주효나눔복지센터, 이동세탁서비스 운영 호응
"무거운 겨울이불 냄새나 걱정했는데 해결돼 기쁘다"

  • 웹출고시간2021.05.09 13:22:12
  • 최종수정2021.05.09 13:22:12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차량이 충주댐효나눔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이불빨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차량이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효나눔노인복지관에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 차량은 드럼세탁기 2대, 건조기 2대가 설치된 세탁전용 특수차량으로 물이용 편의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을 누비며 소외계층에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 겨울 내내 사용해 냄새가 나도 빨래를 할 수 없어 걱정했는데 깨끗하게 빨아진 이불을 보니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빨래차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재희 K-water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물로 만드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샘터 세탁차량이 필요한 곳 어디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