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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에 2023년 42개 중소기업 입주

최근 착공된 세종테크노파크 건물 2~5층에
테크노파크 외 기업 임직원만 200여명 근무

  • 웹출고시간2021.05.06 14:13:42
  • 최종수정2021.05.06 14:13:42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준공될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청 조치원청사(조치원읍 군청로 93)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42개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지난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산업기술단지 조성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은 세종테크노파크(재단법인)가 자체 사옥과 기업 입주용 등으로 쓰기 위한 건물을 짓는다"고 6일 밝혔다.
ⓒ 세종시
최근 착공된 이 건물은 조치원청사 마당과 주차장을 합친 4천669㎡의 시유지에 연면적 1만 1천594㎡(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돼 2023년 상반기(1~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비 265억 원 가운데 49.8%인 132억 원은 중소벤처기업부, 나머지 133억 원은 세종시가 부담한다.

이 건물의 △지하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홍보관과 매점 등의 근린생활시설 △2층에는 스마트워크센터와 시제품 전시관 △2~5층에는 기업 입주 공간 △6~7층에는 사무실·회의실·교육시설 등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42개 기업이 입주할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임직원 2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의실과 교육시설 등은 지역 기업들에게 개방된다"고 말했다.

최근 착공된 세종테크노파크 현장의 5월 6일 아침 모습.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마당과 주차장을 합친 4천669㎡의 시유지에 연면적 1만 1천594㎡(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돼 2023년 상반기(1~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 최준호 기자
2019년 7월 설립된 세종테크노파크는 임직원 정원이 80명이나, 현재 인원은 51명(비정규직 11명 별도)이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457억 원)보다 146억 원(31.9%) 많은 603억 원이다.

현재는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 시설인 세종SB플라자(테크노파크 건립 예정지 바로 옆)에 임시로 입주해 있다.

민간이 건립한 5개를 포함, 현재 전국에서 모두 19개가 운영되고 있는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 수립 △기술 혁신을 통한 기업 육성 △지역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력망 구축 등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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