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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 2년 연속 선정

생활SOC와 연계해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추진

  • 웹출고시간2021.05.06 13:28:57
  • 최종수정2021.05.06 13:28:57

증평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지역혁신우수과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김득신 스토리텔링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역의 창의적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를 대상으로 우수과제를 공모한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김득신문학관 등 생활SOC와 연계한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사업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천800만 원을 활용해 △김득신 학술·스토리텔링 세미나 및 독서아카데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특별전 및 자료 수집·전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공모에 선정돼 △에듀팜 포럼 △군인 아이디어 공모 △4D 융합소재 기술교류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승용(한국 교통대 교수)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은 "우수과제 선정을 계기로 민·관·학·군 등 지역 혁신 주체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독서광 김득신 문화콘텐츠를 더욱더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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