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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1천144억 원

전년 대비 310억 증가

  • 웹출고시간2021.05.05 14:52:39
  • 최종수정2021.05.05 14:52:39
[충북일보] 청주시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 결과 1만3천199개 법인에서 1천144억 원을 납부했다. 전년 대비 신고 건수는 878건, 세액은 310억 원(37.2%)이 증가한 규모다.

고액 납부 법인인 SK하이닉스㈜가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해 전년대비 86억 원 증가한 266억 원을 납부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의료기기 제조 법인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08억 원, 엘지화학㈜이 배터리 부분 흑자 전환으로 전년보다 24억 원 증가한 70억 원을 납부한 것도 법인지방소득세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업체 중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한 61개 법인의 납부기한을 오는 8월 2일까지로 연장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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