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한강을 걸으며 몸으로 배워요"

단양초 3학년 남한강 걷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05.05 13:39:08
  • 최종수정2021.05.05 13:39:08

단양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남한강 걷기 대회에 참가해 단양강 잔도를 걷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초등학교가 지난 4일 3학년을 대상으로 남한강 걷기 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화 교육과정과 연계해 고장의 주요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거리에 따라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눠 이뤄졌다.

단양초에서 출발해 장미터널길, 잔도까지 왕복 8.4㎞구간의 가장 긴 코스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전했으며 완보한 학생들은 메달과 인증서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교승 교사는 "완보하지 못할까 내심 걱정했던 학생들이 끝까지 걷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