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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5 13:24:21
  • 최종수정2021.05.05 13:24:21
[충북일보]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고, 가구원 전체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기준 365만7천 원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2021년 코로나 19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1년 3월 1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6월 중 가구당 50만 원을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http://bokjiro.go.kr)에서 세대주가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할 수 있고,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신청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정부의 복지제도나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증평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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