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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서 '반달곰 100일 잔치' 구경하세요"

어린이날 2회 진행…관람객 100명 제한되나 생중계

  • 웹출고시간2021.05.04 10:46:13
  • 최종수정2021.05.05 13:23:40
[충북일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어린이날(5일)에는 가족끼리 가 볼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예컨대 '어린이 인형극' 등 세종시청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는 날짜가 5월 한 달 간 분산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민간시설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는 이날 '반달곰 100일 잔치'를 비롯한 각종 기념 행사가 열린다.

야외운동장에서 2회(오전 11시,오후 2시) 열릴 반달곰 잔치는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객이 매회 10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권은 당일 수목원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입장하지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잔치 전 과정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의 경우 미리 녹화된 공연 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이 밖에도 △창작 어린이 뮤지컬 '숲의 소리' 공연 △인형극 무대 만들기 체험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달곰 잔치와 달리 이들 행사는 참가 인원 제한이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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