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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

내년 정부예산 반영과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적극 피력

  • 웹출고시간2021.05.03 15:52:10
  • 최종수정2021.05.03 15:52:10

3일 조병옥(사진 맨 왼쪽) 음성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달 29일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데 이어, 3일에도 중앙부처 방문에 나섰다.

조 군수는 이날 환경부 차관을 방문해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음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개소 등 주요 신규사업 반영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에 들러 정부예산 확보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안전과 경관을 저해하는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사업 반영을 호소했다.

이 송전탑은 2012년 혁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현재 위치로 이설돼 혁신도시와 맹동면 구도심의 단절을 초래했다.

때문에 기존 시가지와 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선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시행이 필수 불가결한 실정이다.

조 군수는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과 교통량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과 국도 38호선(감곡IC~진암교차로)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을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과 기본설계비 반영도 건의했다.

행안부를 방문해서는 재난 위험과 생활 안전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4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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