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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체험하세요"

충북도, 62가구 대상 '충북에서 살아보기' 운영
3~5개월간 일자리·생활 체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1.05.03 15:53:06
  • 최종수정2021.05.03 17:40:11
[충북일보]충북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62가구를 대상으로 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도내 농촌 마을에서 3~5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기회가 제공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숙소와 매월 15일 이상의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

도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귀농형 7곳, 귀촌형 5곳, 프로젝트 참여형 2곳 등 마을 14곳을 선정했다.

귀농형 마을에서는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귀촌형 마을에서는 농촌이해, 마을주민 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형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지원하는 마을이다.

대상 가구 중 40가구는 지난 1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머지 22가구는 2차 모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실제 농촌 생활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 교류를 통해 지역 안착을 돕는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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