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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0점 선정

금상 박은미씨 '미선나무 풍경'·이경옥씨 '힐링 에코백' 선정

  • 웹출고시간2021.05.03 13:27:09
  • 최종수정2021.05.03 13:27:09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작, '미선나무 풍경'과 '힐링 괴산 에코백'.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선정한 수상작 10점을 발표했다.

군은 102개 작품을 접수해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수준 4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상품화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4점을 결정했다.

대상 작품은 다른 공모전 입상작품을 모방한 것으로 판단해 선정을 취소했다.

금상은 박은미씨의 '미선나무 풍경'과 이경옥씨의 '힐링 괴산 에코백'이 차지했다.

미선나무 풍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는 군화로, 사랑과 인간의 자연조화라는 의미를 담은 미선나무 꽃을 도자기 풍경에 그려 넣어 만들었다.

힐링 괴산 에코백은 산막이 옛길, 쌍곡계곡(선녀탕), 화양계곡(운영담), 수옥정의 아름다운 풍경을 일상에 담아가도록 그림을 그려 넣어 제작했다.

은상은 박은미씨의 '미선나무 1인 다기세트'와 조립체험키트인 이준기씨의 '괴산과 한지박물관을 체험으로 느끼다'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금상 200만 원씩, 은상 150만 원씩, 동상 100만 원씩, 장려상 50만 원씩과 동일인이 2개 이상의 작품에 선정되면 순위가 낮은 수상작은 시상금을 제외한 상장만 준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으로 널리 활용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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