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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정책부문 성과, 시군종합평가에 기여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 우수사례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 최우수 등

  • 웹출고시간2021.05.03 13:25:14
  • 최종수정2021.05.03 14:09:16

2021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여성정책부문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한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하는데 여성정책부문의 성과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정책과 관련한 정성지표 부문에서 최우수를 비롯해 정량지표 부문 목표 3건을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여성정책 정성지표에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세부사업인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 조성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안전up! 행복up!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음성'이란 주제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인구가 밀집하고 범죄에 취약한 3개 읍·면에 비상벨, 로고젝터, 안내표지판과 안심지킴이집 26곳에 모두 259개의 안심시설을 설치했다.

주민들을 중심으로 민·관·경 해결단을 꾸려 범죄취약지역을 밤낮으로 모니터링하고 순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평가인 '음성군 베스트 팀 선발대회'에서 팀원 간 화합과 열정을 다져 이뤄낼 수 았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양성평등 지원, 여성 소모임지원, 공동육아나눔터와 마더센터 신설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주민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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