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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3 13:21:07
  • 최종수정2021.05.03 13:21:07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월까지 4억 원을 들여 증평초와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정비,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도로시설을 정비하고 표지판 교체,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면 표시 도색으로 식별이 쉽도록 한다.

증평중학교 앞 교차로에는 보도를 만들어 보행자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높인다.

군은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규정속도 준수와 불법주정차가 없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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