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5.02 14:55:18
  • 최종수정2021.05.02 14:55:18
[충북일보] 청주시가 옥화구곡 관광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성리학자들에 의해 산수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구곡 중 하나인 △옥화구곡의 역사적 배경과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이 지닌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 △지역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옥화구곡길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문성·창의성을 갖춘 역량 있는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상에 따른 계약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입찰 참가서류와 제안서 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청주시청 제2청사 3층 관광정책과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후 제안서 평가위원을 선정해 협상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공고문과 제안요청서·과업지시서를 참고하면 된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인'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말 착공해 1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8억 원을 들여 청석굴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어암까지 총 14.8㎞를 거닐면서 옥화서원과 추월정 등 유교자원과 달천천에 서식하는 올갱이·쏘가리·수달 등 생태자원과 함께 주변풍광을 즐기는 자연문화길로 조성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