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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5월 100억 원 규모 10% 특별할인 판매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결제 연동, 제천화폐 결제 비율 64%

  • 웹출고시간2021.05.02 14:14:00
  • 최종수정2021.05.02 14:14:00
[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에도 총100억 원 규모(지류형 50억 원, 카드·모바일형 50억 원)로 10% 특별할인 판매를 이어간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도 제천화폐 모아카드 및 모바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실제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 총 결제된 금액 대비 제천화폐 결제 비율이 64%를 차지하고 있어 시는 앞으로도 배달모아 입점 업체의 모바일 모아 가맹점 가입 비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제천화폐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건전유통을 위해 가맹점별 환전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품대금 지급 등 정당한 거래 행위로 취득한 제천화폐가 아니거나 매출금액 이상으로 제천화폐를 환전하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제천화폐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1천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할 계획으로 사용의 효율성 및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천화폐 모아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의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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