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안심관광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온라인 여행 플랫폼 상품 및 단양오고(5GO) 미션투어 등

  • 웹출고시간2021.05.02 14:56:25
  • 최종수정2021.05.02 14:56:25

안심관광 전략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나선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패러글라이딩.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심관광 전략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나선다.

우선 군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4인 이하 소규모 그룹 체험이 가능한 OTA(Online Travel Agency)여행 상품을 공모한다.

이는 대규모 단체 관광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3밀(밀접, 밀집, 밀폐)을 피해 안전하게 체험여행이 가능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상품을 발굴·지원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공모 대상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판매와 운영이 가능한 당일 또는 반나절 체험관광 상품이다.

여행상품 선정 시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프립 등 여행상품 플랫폼에 입정되며 상품 가격(정상가의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관광 전략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나선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패러글라이딩.

ⓒ 단양군
이번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군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 받아 메일(jbt202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상품에 대한 평가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관리단 자작문화학교에서 운영 능력, 상품 경쟁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군은 안전 여행을 모토로 미션 수행을 완료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오고(5GO) 미션투어 사업'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단양 전역을 유랑하며 '보GO, 먹GO, 사GO, 자GO, 즐기GO' 등 5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해 인증샷 및 방문후기를 남기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 인원을 4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미션 참가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이 들어있는 안전키트도 지급해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모든 분야가 타격을 입고 있지만 특히 관광산업 분야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 내 안심관광을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 발굴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