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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5월 1일부터 탐방로 개방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2m 이상 '탐방 거리두기' 당부

  • 웹출고시간2021.04.29 13:56:24
  • 최종수정2021.04.29 13:56:24

오는 5월 1일부터 정규 탐방로 총 20구간을 전면 개방하는 국립공원 소백산 비로봉 전경.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정규 탐방로 총 20구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통제했던 묘적령~죽령(8.6㎞), 을전~늦은맥이재(4.5㎞)를 포함해 20구간을 개방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폐쇄됐던 제2연화봉대피소는 여전히 숙박은 불가한 상황이나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천동삼거리~제1연화봉~연화봉 코스(2.7㎞)에서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지난해 대비 10일 이르게 개화해 산행 시 봄꽃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은 현재 입산시간 지정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방문 전 꼭 해당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m이상 '탐방거리두기'를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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