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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폐회

제1회 추경예산 1천615억 원 증액
재해복구와 지역경제 부양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1.04.28 13:55:24
  • 최종수정2021.04.28 13:55:24

제천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8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1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9천28억 원보다 약 1천615억 원 증액 편성된 약 1조643억 원으로 신규 편성된 예산은 지난해 폭우로 인한 재해복구 예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등이다.

시의회는 △폭염대비 얼음비치 사업 1천만 원 △옥전휴양림 동물 사육 2천500만원 △역사박물관 빔프로젝트 구입 4천800만원 △로컬푸드 홍보지원 3천650만원 중 2천650만원 등 1억2천만 원을 삭감했다.

또한 시의회는 '제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 19건을 원안 가결했다.

배동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신규 편성된 재해복구 사업비와 각종 지원 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일정으로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01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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