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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막이 옛길에 모노레일, 짚와이어 설치

㈜삼안, 이엠티㈜와 투자협약…산막이옛길 시즌2 추진 탄력

  • 웹출고시간2021.04.27 14:12:50
  • 최종수정2021.04.27 14:12:50

27일 괴산군이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 옛길 모노레일 설치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이차영 괴산군수,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이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 옛길에 모노레일과 짚 와외어 등 체험시설이 설치된다.

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 옛길 모노레일 설치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삼안과 이엠티씨는 칠성면 사은리 일대에 오는 2023년까지 293억 원을 투자해 2.9㎞ 구간에 8명이 탈 수 있는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1.4㎞의 짚 와이어도 만들 예정이다.

2011년 개장한 산막이 옛길은 2017년 163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전국 지자체마다 둘레 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산막이 옛길의 명성 회복을 위한 '산막이 옛길 시즌2'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군은 산막이 옛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공도교 이용·개발을 업무협약해 순환형 생태휴양 길 조성에 나섰다.

힐링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짚 와이어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면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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