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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정예술단, 춤으로 보는 'POP UP CLASSIC' 기획공연

비보이와의 콜라보 공연으로 클래식의 편견 지우는 무대 마련

  • 웹출고시간2021.04.27 13:06:38
  • 최종수정2021.04.27 13:06:38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선보이는 ‘POP UP CLASSIC’ 기획공연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음악창작소에서 'POP UP CLASSIC'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기획공연 'POP UP CLASSIC'은 클래식 음악에 대중음악의 친근감 있는 비트로 편곡했으며 특히 빠른 비트의 곡은 비보이와 콜라보 형태로 구성해 "클래식은 어렵고 무겁다"라는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준비한 무대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비보이 춤으로 보여줌으로써 '쉬운 클래식, 재미난 클래식'이라는 문화예술 확장성을 가지고 팝업(POP UP) 무대를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지침에 따른 운영으로 제한적 객석 50명의 관객을 수용한 대면 공연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현장 생중계로 실시간 댓글 모니터를 통한 소통형 동시 라이브 공연으로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충주의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며 "재단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도 공연 영상이 송출되니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은 영상을 통해 함께하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충주중원문화재단(723-1344)이나 충주시성악연구회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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