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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50탄소중립 실현 '신호탄'

26~29일 명사 초청 온라인 강좌… 시민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21.04.26 18:04:46
  • 최종수정2021.04.26 18:04:46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6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탄소중립 온라인 시민강좌를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29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청주시 탄소중립 온라인 시민강좌를 실시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시와 청주시의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탄소중립 전반과 에너지·건물·교통 등 분야별 명사들을 초빙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공동으로 기획했다.

26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다목적홀)에서 열린 첫 번째 탄소중립 온라인 시민강좌에는 한범덕 시장과 최충진 시의장, 이재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와 김성환 국회의원을 초청해 '2050탄소중립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함께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을 위해서 탄소중립은 지금부터 우리의 일상과 함께 가야 한다"며 "시민사회, 산업계에서 주체별 기후행동을 확산하고 국가계획과 연계한 지역중심의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 온라인 시민강좌는 오는 30일부터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27일은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이, 28일은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장과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29일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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