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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파워블로거·유튜버 초청 '카풀 팸투어' 진행

26~27일 이틀간 도내 '언택트 명소' 취재…홍보 콘텐츠 생산

  • 웹출고시간2021.04.26 14:39:28
  • 최종수정2021.04.26 14:39:28

충북도가 마련한 '카풀 팸투어' 참가자들이 26일 증평 삼기저수지를 찾아 등잔길을 취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통한 충북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내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초청해 '카풀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청정자연 속 '언택트 명소'로 각광 받는 충북을 널리 알리고, 충북에 머무는 동안 지역 점포를 이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4명씩 3개팀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승용차를 타고 팀별로 소규모 개별관광을 한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북문로2가 옛 도심 철길 재현지를 둘러보고,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SNS 해시태그를 전파했다.

또한 서문시장에서 삼겹살 특화 거리를 취재하고,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초정 행궁에 들러 전통 한옥을 체험했다.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과 좌구산 분젓치 산대길 테마로드를 찾아 증평의 자연경관도 즐겼다.

27일에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청남대를 방문, '영춘제' 기간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영춘제 현장을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과정에서 취재한 자료를 토대로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한다.

조경순 도 공보관은 "온라인 단기 집중 홍보가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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