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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6 11:07:39
  • 최종수정2021.04.26 11:07:39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1년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의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지원을 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절실한 진천군민이다.

모집분야는 △백신접종 업무 지원 △생활방역업무 △한시생계업무보조 등 3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백신접종 업무 지원은 진천군민의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별 자격요건과 근로능력, 재산·소득액,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하고, 미달시 기준 초과자도 후순위 선발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통합일자리지원단 일자리정책팀(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일자리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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