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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개 미술·박물관, 공예비엔날레 함께 꾸민다

업무협약 맺고 미술관 프로젝트 운영…전시 콘텐츠 구상 등 협업

  • 웹출고시간2021.04.25 16:18:37
  • 최종수정2021.04.25 16:18:37

박상언(오른쪽 세 번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과 청주지역 미술·박물관장들이 지난 23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미술관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지역 7개 미술관과 박물관이 협업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7개 미술·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술관 프로젝트-Art Bridge(아트 브릿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7개 미술·박물관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함께 전시 콘텐츠를 구상하며 스탬프 투어, 미술관 패키지 입장 등 관람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협약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 몸 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미술관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박상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2회 연속 미술관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관람객들이 비엔날레와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위로와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Art Bridge'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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