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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전담팀 편성·운영

  • 웹출고시간2021.04.25 16:14:00
  • 최종수정2021.04.25 16:14:00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운영한다.

보이스피싱은 계좌이체형 범죄에서 최근 대면편취형으로 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과에서 형사과로 이관했다.

흥덕경찰서도 사건 담당 부서 이관에 따라 강력계장 및 강력 1개팀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전담팀'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사건만 전담하는 전담팀은 사건 접수 시 즉시성 있는 수사가 가능하도록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갚게 한다는 저금리 대환대출,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URL주소 문자발송 등은 모두 보이스피싱"이라며 "은행이나 공공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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