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장애인주택 이동편의 개선

문턱 낮추기·경사로 정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1.04.25 14:53:52
  • 최종수정2021.04.25 14:53:52
[충북일보] 보은군은 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천520만 원을 들여 지역등록 장애인 주택 1곳당 최대 380만 원을 지원키로 하고 28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총 4가구로 다음 달부터 본격 수리에 들어간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농어촌 장애인 가구여야 한다.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 중 중증장애인과 고령자를 우선 지원한다.

군관계자는 "장애인이 주택에서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이라며 "장애인 주택에 설치하는 편의시설은 이용자 중심으로 갖춰질 수 있도록 해당 가구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주로 화장실과 주방 보수를 비롯해 현관과 거실 출입문 문턱 낮추기, 주택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출입 경사로 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043-540-3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