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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2 16:33:05
  • 최종수정2021.04.22 16:33:05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22일 사전에 모집한 시민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정성들여 키운 화분 2천400개를 읍·면·동과 각 생활시설에 전달하기 전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각 가정과 학교에서 정성 들여 키운 화분 2천400개를 읍·면·동, 생활시설에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에 참여할 시민을 2차에 걸쳐 모집했다. 이후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을 식재하거나 씨앗을 심어 키운 후 센터로 반납하도록 했다.

이번 활동에는 초등학생뿐 아니라 현도중학교, 대성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주성고등학교, 한국교원대학 부설고등학교, 금천고등학교 등의 여러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육이,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한 뒤 화분을 색칠하고 액세서리를 부착하는 등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을 센터에 제출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 추진하고, 취약계층과 코로나19 관계자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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