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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2 16:29:41
  • 최종수정2021.04.22 16:29:41

청주동물원 관계자들이 22일 국회에서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동물원이 22일 국회에서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지난해 9월 21일~10월 28일 후보자 공모를 통해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10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정성(공적기간·자발성), 전문성(계획성·난이도), 사회적 가치(성과·기여도·인지도)의 평가·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특별상 공공 부문에 청주동물원을 선정했다.

이외 수상 명단은 △대상 서울특별시 △우수상 공공·지자체 부문 경기도 용인시와 서울시 관악구 △우수상 기업 부문 한화갤러리아 △우수상 단체 부문 군산시유기동물보호소와 핫핑크돌핀스 △우수상 개인 부문 김문조 씨(더불어행복한농장) △특별상 정책·학술 부문 PNR △특별상 교육 부문 대구여자고등학교 등이다.

청주동물원은 전국의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된 후 부상으로 인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을 치료·보호하고, 동물원에서 보호하던 야생동물을 방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헌정사상 최초로 동물복지를 위해 결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동물복지대상'을 제정했다.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은 '세계 인권선언의 날'인 지난해 12월 10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잠정 연기됐다가 이번에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에 발맞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동물권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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