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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0 11:13:41
  • 최종수정2021.04.20 11:13:41

김재종 옥천군수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수는 20일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감재종 군수는 브리핑에서 "타지역 방문 자제 등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음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확진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옥천에서는 전날 오전 군청 팀장(6급)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의 가족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김 군수는 "선제적으로 자치행정과 폐쇄 조치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했고, 추가로 파악되는 접촉자도 신속히 검사해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개인 방역수칙이 해이해지는 것도 확진자 증가의 한 원인"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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