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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중기계획 수립용역 착수

사람 중심 교통체계 구축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추진

  • 웹출고시간2021.04.19 17:58:50
  • 최종수정2021.04.19 17:58:50

청주시 교통정책과와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간부 공무원, 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5조와 제8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기본계획은 20년 단위, 중기계획은 5년 단위로 추진된다.

기본계획은 당초 2012년 수립됐으나, 택지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 공간 구조가 재편되면서 생활권 광역화, 교통량 증가 등 대내외적 도시교통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다.

용역 내용은 교통정책 목표·방향·추진전략 수립과 광역교통체계, 가로망 정비, 대중교통체계, 교통안전체계, 지능형 교통체계 등 교통분야의 각종 부문별 개선방안을 골자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홍익기술단 안종호 전무가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뒤 교통 전문가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장기 교통의 큰 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실현 가능성 있는 사람 중심의 종합교통체계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추진되며, 충북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이 확정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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