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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3일까지 '중국 상해 CTIS 전시회' 참여기업 모집

전시회, 6월 9~11일 온·오프라인 진행

  • 웹출고시간2021.04.19 16:23:04
  • 최종수정2021.04.19 16:23:04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해 CTIS 전시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전자·통신·모바일 등 ICT 업종 중소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인 미국 CES의 '아시아 버전'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중국 상해 CTIS 전시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텐센트, 샤오미, HTC 등 중화권 대기업도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진행돼 약 8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자유로운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기업인이 직접 출장가지 않아도 제품을 중국 현지로 보내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O2O, online to offline) 연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오프라인 전시회에 제품을 전시, 현장홍보전문인력(MD)을 통해 대리 상담을 하고 실시간 화상수출상담 병행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최종 지원기업 20개사로 선정되면 △공동홍보물 제작 △제품영상의 중국어(영어) 자막 및 음성 편집 △전시샘플 운송 △MD 통한 대리상담 △실시간 화상수출상담 및 현장중계 △사후 바이어 응대 등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무역촉진부(02-2124-3293)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시기에 개최되는 유망전시회로 중국 내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관련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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