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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임수정 선수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 우승

  • 웹출고시간2021.04.19 11:36:33
  • 최종수정2021.04.19 11:36:33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70㎏이하 국화급 우승을 한 영동군청 소속 임수정(가운데)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하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린다.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여자 씨름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 회장기씨름대회에서 우승으로 해소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여자씨름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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