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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충북교통방송, 교통사고 예방 위해 '맞손'

상호간 교통정보 공유 등

  • 웹출고시간2021.04.15 16:48:38
  • 최종수정2021.04.15 16:48:38

임용환(왼쪽) 충북경찰청장과 윤세기 TBN충북교통방송 사장이 15일 충북경찰청에서 도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충북경찰청
[충북일보] 충북경찰청과 TBN충북교통방송이 도내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5일 충북경찰청에서 '교통사고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전용전화선을 개설해 중요한 교통정보를 상호 간 신속히 제공해 교통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를 시범운영한 결과, 237건의 교통정보를 공유했다.

경찰은 교통방송 측에 143건(사고 71·사고 후속처리 결과 28·도로공사 등 44), 교통방송은 경찰 측에 94건(사고 60·차량고장 및 낙하물 등 34)을 각각 알려줬다.

양 기관은 교통사고·정체 및 낙하물 등 도로의 소통을 저해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각종 교통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운전자에게 제공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일반 운전자들이 제보하는 교통정보는 청취자에게 충분한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협업을 통해 예방적 치안활동으로 가장 안전한 충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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