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기전자·엠지에스코리아, 무선 전등 리모컨 기부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1.04.15 13:45:37
  • 최종수정2021.04.15 13:45:37

㈜홍기전자 홍순구 대표와 엠지에스코리아 박해일 이사가 제천시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무선 전등 리모컨 139개를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홍기전자와 엠지에스코리아가 지난 14일 제천시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834만원 상당의 무선 전등 리모컨 139개를 기탁했다.

무선 전등 리모컨은 거실, 방 등에 있는 전등에 연결해 손쉽게 제어 할 수 있는 장비로 LED 및 삼파장, 백열전구 등 기타 모든 조명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날 홍순구 대표와 박해일 이사는 "거동이 불편한 연로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작으나마 해소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따듯한 사랑과 밝은 희망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무선 전등 리모컨은 연로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 불편함과 낙상위험을 해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15일부터 취약계층 139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홍기전자는 국산 무선조종장치 전문 제조 기업으로 제품 계약 및 거래에 대한 사항을 엠지에스코리아에서 대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