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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예방접종센터 백신접종 시작

75세 이상 어르신 옥천읍·노인시설 백신접종 시작 면지역 순차적 확대
전세버스10대 투입 접종 어르신 수송, 의료진 동반 관찰이동 서비스 펼쳐

  • 웹출고시간2021.04.15 10:57:31
  • 최종수정2021.04.15 10:57:31
[충북일보] 옥천군은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6천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은 백신 배정물량에 따라 접종센터 인근인 옥천읍부터 시작해서 면지역 대상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5월 6일 이후에는 2차 접종이 시작되어 6월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월~금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종을 하며, 24일부터는 주중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토요일도 접종이 실시될 예정으로 예약변경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군은 45인승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하여 어르신 수송에 나서며 버스에는 인솔 공무원과 의료진이 동행하여 접종 전후 증상을 파악하는 관찰이동서비스를 펼치고 승하차 및 귀가를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이 접종센터 방문 후 예진표 작성부터 접종, 접종 등록까지 의료진이 동반하여 안내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접종 후 3일간 독거노인 등에 대한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군은 접종을 위해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인력 21명과 소방청 지원 3명, 자원봉사자 20명 등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접종 완료시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일일 접종인원은 최대 600명이며, 접종백신은 mRNA(화이자)로 2회 접종(3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4월 13일까지 시행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동의 접수결과 대상자 6천854명 중 6천801명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옥천군 조사율은 99.2%이 대상자 중 5,844명이 접종에 동의하여 백신접종 동의율은 대상자중 85.2.%로 도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종 군수는 "백신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코로나로부터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강조하며 "읍면별 마을별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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