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14 17:47:07
  • 최종수정2021.04.14 17:47:07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14일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수습상황을 살피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화재가 발생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 현장을 찾아 화재피해·수습상황 등을 살핀 뒤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오전 3시께 발생한 화재로 시장 내 점포 3채가 전소되고, 아케이드 일부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정 6천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이어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뻔 했으나, 시민의 신고로 조기 진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점포가 밀집해 있고 복잡한 시장 구조상 화재 발생 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소방, 전기 등의 시설보수와 사전점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