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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날개 활짝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

  • 웹출고시간2021.04.14 11:28:27
  • 최종수정2021.04.14 11:28:27

제천시가 지난해 '가정의 행복을 풀어보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 권익 증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으로 8개 사업 선정을 마친 시는 오는 16일 사업에 선정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1천500만 원이 증액된 4천600여만 원으로 여성친화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안전 및 돌봄, 복지 및 사회참여 분야에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특히 '따로 또 같이, 함께 성장하는 가족', '양성평등 선생님은 우리 엄마아빠', '춘하추동 로맨스' 등 가족단위 또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 많아진 점도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녀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가며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는 문화 정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00년부터 양성평등기금 적립을 시작해 2020년에 목표금액 2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발생되는 이자를 양성평등기금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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