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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화재 안전마을 2곳 선정

내북 신궁·탄부 성지리 현판식 예정

  • 웹출고시간2021.04.13 12:58:43
  • 최종수정2021.04.13 12:58:43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13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은군 내북면 신궁리와 탄부면 성지리를 화재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보은소방서는 소방서로부터 먼 거리에 있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도로가 좁아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 가운데 최근 3년간 주택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마을을 '화재 안전마을'로 선정한다.

이 마을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된다.

소방서는 마을 2곳에서 화재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성 재난대응과장은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효율적으로 화재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원거리 마을에도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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