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공간 리뉴얼 완료

구단 정체성 반영된 브랜딩

  • 웹출고시간2021.04.11 14:49:51
  • 최종수정2021.04.11 14:49:51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통로.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구단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부 공간 리뉴얼을 끝마쳤다.

이번 리뉴얼은 박찬혁 대표이사 취임 후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로, 선수단·프런트로 불리는 '내부'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이미지 브랜딩에 앞서 내부 브랜딩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이글스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사무실 3층 대회의실의 카페형 업무공간 변화와 클럽하우스·이글스 라운지(접견실)·인터뷰 존 등을 통일된 브랜딩으로 리뉴얼했다.

'이글스TV' 스튜디오는 가장 출입이 많은 중앙으로 이동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인게임 데이터의 분석 및 선수단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센터도 신설했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내부 구성원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 소속감, 자긍심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팬을 향한 우리만의 길 'THIS IS OUR WAY'에 대한 동참을 바라기 어렵다"라며 "우선 내부의 결속을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성을 갖고 이번 내부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이글스는 서산 2군 구장의 실내 웨이트장을 포함한 구장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간 리뉴얼을 넘어 선수와 프런트가 이글스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변화된 이글스를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획도 준비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