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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1 13:03:57
  • 최종수정2021.04.11 13:03:57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안심관광 25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삼기저수지 벚꽃길.

[충북일보] 증평군의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증평군 율리 삼기저수지 주변을 두르는 총길이 3km 수변 산책코스로 목재 탐방데크가 수면 위로 지나가도록 돼 있다.

전 구간 완만한 평지형으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저수지와 물속의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철에는 삼기저수지 푸른물과 3km에 이르는 연분홍의 벚꽃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관광객분들도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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